HTML/CSS과제 회고

 

HTML/CSS과제를 끝내며

과제별로 하나하나 정리를 하면서 회고를 해볼까 생각을 하다가 아직 과제가 채점중이고 해설강의도 올라오지 않아서 혼자 다시 정리를 해봐야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냥 과제를 하면서, 그리고 끝내면서 느낀 생각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과제를 시작 하기전에 나는 강의도 충분히 들었다고 생각을 해서 HTML/CSS는 어려울게 없을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가 들은 강의들은 기초에 불과했고.... 그것들은 다 합쳐서 과제를 하려니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이 많았다. 유효성 검사에서부터 걸리기 시작하였다. 브라우저에는 정상적으로 보여서 문제가 없는 것 같았는데 유효성 검사에서 ERROR가 뜨기도 하고, 안될것 같았던데 되기도 하면서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내가 제일 오랜 시간을 쏟아부은건 css였다. 생각한대로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던 부분들도 많았고, 나왔다하더라도 코드가 난잡한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과제 자체가 이해가 안됐던 부분들도 있었고, 강의 때 전혀 다루지 않아서 사전이나 블로그를 찾아봐야하는 경우도 꽤 많았었다. 과제를 하면서 다른 자료들을 찾느라 시간을 오래 쓴다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과제를 다 했을 땐 뿌듯하기도 했었다.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하루종일 그 생각을 하게 되는 내 자신도 신기했다. 원래도 안되는게 있으면 될 때까지 해보는 성격이긴 하지만, 컴퓨터가 꺼졌을 땐 고민을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어서 내 자신을 또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아직도 의문이고 모르는 과제 문제들이 있지만, 채점을 받고 해설강의를 들으면 그 때 다시 내가 이해 안됐던 부분에 대한 회고를 적으러 와야겠다.

 이번 과제로 나의 부족한 점과 마크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어서 좋았고, 과제를 끝내고 나니 그래도 마음이 후련해져서 기분좋다. 다음 과제 하기 전까지 내 실력을 좀 더 끌어올려 볼것!